마라천향 마라탕 광교점 리뷰

레오가 예전부터 가자고 가자고 했는데 매운거 먹지말자 매운것은 건강에 안좋다 라고 얘기하며 안가다가 오늘도 한번 가자고 해서 점심때 가서 먹어보았어요 ^^

 

*마라천향 마라탕(중식당)광교점 

 

주소 : 경기 수원시 영통구 도청로 17번길 34 

영업시간 : 11:00 - 22:00(21시 라스트 오더)

                  매주 화요일은 휴무

전화 : 0507-1336-5388

 

가게가 크진 않고 들어가니 아기자기 하고 깔끔하게 잘 정돈 되어있었어요

 

들어서니 여중생들이 수다를 떨면서 빨간 국물의 마라탕을 맛나게 먹고 있는 모습이 예전엔 무조건 떡볶이였는데 요즘은 학교마치고 분식이 마라탕이라니 ㅎㅎ 세삼 세상이 변했구나를 느끼며 매장을 돌아보니  다양한 야채와 면류가 준비되어있었어요

 

식기류는 테이블 옆의 서랍에 준비되어있고 야채 옆의 셀프코너에서 커다란 볼에 먹고싶은 야채와 면류등등을 담아가면 저울로 무게를 재고 100g당 계산된 무게로 결재가 됩니다 꼬치류는 개당 1000원씩 따로라고 했어요~

 

포스팅 하다보니 소스도 있었네요 ㅋㅋ 아 찍어 먹으면 더 맛있겠어요 소스 만드는 조합도 나와있네요?

지금에서야 발견하다니 ^^

 

*마라천향 마라탕 메뉴

 

마라룽샤(새우 13-15마리) - 38000원

꿔보러우(탕수육) 중 - 12000원

꿔보러우(탕수육)대 - 16000원

연유꽃방(6개) - 5000원

미니파전-3000원

마라탕과 마라샹궈는 큰 볼에 담는 양 무게로 해서 금액이 정해집니다.

 

레오와 저는 요렇게 해서 둘이 같이 먹었어요 ^^

생각보다 맛있고 가격도 비싸지 않아서 제가 더 잘 먹은 것 같아요 

 

*마라천향 마라탕 리뷰

 

생각보다 매장도 깔끔하고 가격도 부담스럽지 않고 맵기도 조절 할 수가 있어 괜찮았던거 같아요

매장이 좀 좁은 편이라 자리가 별로 없고 옆 테이블에서 말하는 소리가 너무 다 들리는 단점도? 있으나 저의 학창시절을 생각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먹고 나왔어요

너무 매울 것 같다 생각하고 그동안 안갔었는데 이제 동네에 있으니 한 번씩 가도 될 것같아요

너무 어린 아이들은 힘들겠지만 시간될 때 가족들과 함께 한 번 가보세요

가성비 긋긋의 마라천향 마라탕  중식당 이였습니다.

재방문 의사 있습니다.~~!!